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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현안회의 주재 - 일상 속 시민 만남과 연결 확대 통한 삶의 질 향상 도모 - 도시 공간 활용한 관계 회복 중심의 ‘연결도시 서울’ 추진
  • 기사등록 2026-11-02 0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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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시민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현안회의를 주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현안회의 주재

오 시장은 이날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각 실·국별 정책과 사업을 시민의 관계 회복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제1·2·정무부시장과 주요 실·국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기존 인프라에 시민 교류 기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시 인프라 확충, 연결처방 프로그램, 청년 외로움 해소 등 세 가지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오 시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 시민 행복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손목닥터9988 등 신체 건강을 위한 정책 성과에 이어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마음편의점과 외로움안녕120 등 기존 정책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시민들이 자주 만나고 모이며 지속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에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오 시장은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를 ‘연결도시 서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공간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과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집 근처에서 관계를 맺는 ‘이음라운지’와 ‘10만 서울 연결이웃’ 등의 사업이 언급됐다. 오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일상 속 만남을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모든 실·본부·국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협업해야 한다`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 이후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 2가 서울시민의 행복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했다. 이어 10월에는 고립 예방 대책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현재 24시간 전화상담 창구인 ‘외로움안녕120’은 8만 건의 상담을 기록했다. 19개소인 ‘서울마음편의점’은 18만 4천 명이 이용했으며, 지난 9월에는 고립 예방 거점인 ‘서울잇다플레이스’가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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