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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선전 결의 다진다 - 9. 3. 최휘영 장관,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결단식 참석, 선수단 격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은 41개 종목 1,052명 참가
  • 기사등록 2026-09-03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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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9월 3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와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 대표로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 선수가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하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선수단 1,052명을 파견한다. 축구와 야구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은 물론, 이스포츠와 가상(버추얼) 태권도 등 새롭게 도입된 종목까지 총 41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정식 종목 43개 가운데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국가대표를 출전시켜 역대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종목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스포츠와 브레이킹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은 종목뿐만 아니라 스쿼시, 산악자전거 등 생활체육 종목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쟁도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을 단장으로 외교부, 국가대테러센터, 통일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선수촌이 여러 지역에 분산 운영되는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 규정 변경사항과 오심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지침 배포도 완료했다.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올해 1월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팀 코리아 케어(Team Korea CARE)’ 사업을 통해 31개 종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장비와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했다. 아울러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복귀를 위한 ‘부상 복귀 프로토콜’을 최초로 구축해 스포츠 의·과학 기반의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메달의 색깔을 넘어 대한민국 선수들이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이 스포츠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이 아시안게임이 남기는 또 하나의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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