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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기록과 감동을 한자리에,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 10. 15. 올림픽공원에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 개관, 스포츠유산 거점 공간 조성 - 관련 자료 7만여 점 공개, ‘임무 수행 도장 찍기’ 등 국민 참여 행사도 마련
  • 기사등록 2026-10-15 1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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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대표 하형주, 이하 공단)과 함께 10월 15일(목)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대한민국 스포츠 분야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개관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개관식에 참석해 체육·문화계 주요 인사와 스포츠유산 기증자 등 약 150명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축하한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를 기록하고 국내외에 흩어진 스포츠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기 위해 조성됐다. 수집한 유산을 전시와 교육, 연구에 활용해 스포츠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로비가 있으며, 2~3층에는 상설전시관이 들어선다. 4층에는 옥상 정원을 마련했고, 지하 1~2층에는 스포츠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수장고 등을 갖췄다.


기존 서울올림픽기념관도 새롭게 단장해 어린이박물관과 스포츠 전문도서관, 교육·체험 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의 역사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현재 약 7만 점의 스포츠 관련 자료를 수집·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과정과 국민이 함께한 주요 순간들을 다양한 유물과 기록으로 소개한다.


주요 전시 자료로는 1947년 보스턴마라톤에서 서윤복 선수가 획득한 우승 메달, 한국 축구의 개척자 김용식 선수의 축구화,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선수의 경기복 등이 있다. 1988 서울올림픽 성화봉과 개회식 당시 사용된 굴렁쇠도 전시된다.


개관을 기념한 국민 참여 행사도 열린다. 오는 10월 17일에는 국민 약 200명이 주요 전시물을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나의 기록 카드’, ‘명장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는 선수들이 세운 기록뿐 아니라 그 순간을 함께 응원하고 환호했던 국민 모두의 기억”이라며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소중한 스포츠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속에 담긴 도전과 감동을 국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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