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직무대행 한민수)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및 인라인 하키대회’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협력해 선수 보호를 위한 현장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라인 스피드와 인라인 하키 선수들이 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인권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 인권보호관을 배치해 선수단 운영 전반과 경기 현장을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인권보호관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공식 전문인력으로, 체육 현장의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국가 차원의 체육인 인권보호 제도다.
인권보호관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각종 스포츠 현장에 파견돼 인권침해 예방 활동과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초기 상담과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지원, 관계기관 연계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민수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회 현장의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인권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인권보호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대회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체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체육대회와 훈련 현장을 대상으로 인권보호관 파견, 예방 교육, 상담 및 신고 지원 등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