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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한현숙 - 서울·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포함 총 24점 기증 - 한현숙, 개인의 추억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저력 알리는 계기 되길 희망
  • 기사등록 2026-09-01 2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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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운영하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의 전설 한현숙 전 국가대표 선수가 8월 기증자로 참여했다.


한현숙 선수는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이끈 주역으로, 현재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비롯해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제작한 사인볼 등 총 24점의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두 개의 올림픽 금메달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세계 정상에 올라 올림픽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역사를 상징하는 유물로, 한국 스포츠사와 핸드볼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현숙 선수는 “이번에 기증한 메달은 동료 선수들과 국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기증품을 통해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과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두 개의 금메달에 담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국민에게 선사했던 감동과 용기가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스포츠 유산의 보존과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하형주 전 유도 국가대표와 김준호 전 펜싱 국가대표 등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잇달아 참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스포츠 영웅들의 소중한 기록과 유산을 보존하고 국민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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