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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3인 공고 - 최종후보자 3인에 박주봉(배드민턴)·故 최동원(야구)·황영조(마라톤) 선정
  • 기사등록 2026-09-01 2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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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로 ▲박주봉(배드민턴) ▲故 최동원(야구) ▲황영조(마라톤) 등 3명을 선정하고,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고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국위를 선양하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 가운데, 스포츠인들의 귀감이자 청소년 및 현역 선수들의 역할 모델로서 국민적 존경을 받는 인물을 선정해 헌액하는 제도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과 심사 과정을 진행한 결과, 박주봉, 故 최동원, 황영조를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박주봉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과 1996 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적인 선수다. 또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 전영오픈 9회 우승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 은퇴 이후에는 국내외 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하며 배드민턴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해 왔다.


故 최동원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투수로 평가받는다. 프로 통산 103승, 1,019탈삼진,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으며, 특히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77년 대륙간컵과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한국 야구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황영조는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손기정 선수 이후 56년 만에 대한민국에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이다. 또한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과 1991 셰필드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 국가대표 육성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후보자 공고와 후보자별 주요 업적은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관련 업적 자료에 허위 사실이 있거나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고문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9월 7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공고 이후인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최종후보자 3명에 대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지지도 조사 결과를 포함한 종합 평가를 거쳐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을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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